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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BHC 치퐁당 후라이드 vs 뿌링클 맛비교

by 미다스녀 2022. 10. 22.


치킨이 아무리 맛있어도 매일 같은 메뉴만 시키다 보면 신메뉴에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껏 시켜 놓은 치킨이 맛이 없다면 소중한 나의 한 끼를 망칠까 봐 망설이게 되는 데요. 이번 글에서 BHC의 신메뉴 치퐁당 치킨과 구메뉴 뿌링클 치킨을 비교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치퐁당은 뿌링클보다는 양념 맛이 강하지 않아 평소 후라이드 마니아라면 드셔 볼 만합니다. 하지만 맵기는 중하이기 때문에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다른 메뉴 선택이 좋으세요. 치킨 도착했습니다!

BHC 치퐁당 치킨과 달콤한 크림치즈 볼


역시나 가루가 엄청나게 뿌려져 있어요. 위에도 아래도 저 가루로 가득합니다. 새우와 마늘 후레이크로 풍미를 살려준다고 하네요. 금방 튀겼는지 아주 뜨거웠어요. 남편과 저는 맥주를 꺼내고 아이에겐 콜라를 따라주었어요. 자, 이제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맛을 볼까요? 으음~ 아, 정말 뜨끈뜨끈하고 바삭바삭한 BHC의 튀김옷 너무 좋아요. 속살도 부드럽고 딱 알맞게 튀겨졌어요. 평소에 날개만 먹는 남편은 퍽퍽 살도 여기는 부드럽다며 평소보다 꽤 많이 먹었어요.

바삭한 치퐁당 최초 시식의 순간

박력 있는 표정 보소! 맛있어요! 후레이크 맛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요. 저 같은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 입에도 잘 맞네요. 좀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남편과 아이는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맥주와도 콜라와도 궁합 좋아요! 저는 뿌링클은 너무 복잡한 맛 때문에 별로였어요. 마치 라면 수프를 뿌려놓은 것 같은 맛이었달까요? 제 아이는 참 좋아하더라고요 뿌링클. 그래서 신메뉴 치퐁당 치킨을 시키면서도 뿌링클처럼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 반 기대 반이었어요.

만약 BHC의 뿌링클 치킨을 맛있게 드셨다면 이 치퐁당도 맘에 드실 거예요. 그리고 후라이드 같은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고 해도 거부감 느끼지 않으실 거예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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